일본가이드전문학원 제공 - 에도시대
1603년부터 1867년까지의 시기를 에도 시대라고 한다. 정이대장군직에 오른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에도에 막부를 열어 정권을 잡았다. 두 번의 오사카 전투에서 정적 도요토이 가문을 멸문한 이에야스는 금중병공가제법도와 무가제법도로 조정과 다이묘를 통제하였다. 3대 쇼군 도쿠가와 이에미쓰 때에 막부의 체제가 확립되었고, 참근교대란 제도를 통해 지방 다이묘세력을 약화시켰다. 시마바라의 난이후 막부는 그리스도 교의 탄압과 쇄국정책을 펴면서도 네델란드와 청나라와는 나가사키의 데지마에서 무역을 하였다. 또, 조선과는 조선통신사의 왕래 및 쓰시마 번을 통하여 무역을 하였으며, 류큐왕국과 에조치에서는 사쓰마 번과 마쓰마에 번을 통하여 무역을 하였다.
에도 중기에 일어난 메이레키 대화재 이후, 에도를 수복하기 위해 막부는 과다한 지출을 하였고, 재정이 악화되었다. 5대 쇼군 도쿠가와 쓰네요시 때에는 막정개혁을 단행하였다. 이 시기 상업의 발달과 사회의 안정을 배경으로 겐로쿠 문화가 꽃을 피우게 된다. 또, 번교와 서당과 같은 데라코야에서 교육이 이루어졌다.
8대 쇼군 도쿠가와 요시무네는 교호의 개혁으로 막부의 재정을 근실히 하였지만, 다시금 재정은 악화되자 막부는 마쓰다이라 사다노부의 간세이의 개혁, 미즈노 다다쿠니의 덴보의 개혁을 하여보지만, 성공하지는 못하였고, 점차 막부의 권위는 실추되었다. 겐로쿠 문화와 같이 상공인이 중심이 된 가세이 문화가 꽃을 피웠고, 가부키, 하이카이, 우키요에 등이 유행하였다.
화폐상품 경제가 발달하자, 예부터 쌀을 기반으로 연공수입을 가졌던 다이묘와 하타모토의 재정은 악화되었고, 막부와 같이 번정개혁을 단행하였다. 조슈 번과 사쓰마 번은 이 개혁이 성공하였고, 막부 말기의 중심세력으로 부상하게 된다.
에도 말기 구미제국은 일본에 문호개방을 요구하였고, 막부는 미국과 미일화친조약을 시작으로 유럽 여러나라와 불평등 조약을 채결하게 된다. 이에 존왕양이 사상이 고추되어 갔고, 막부의 고위관료 이이 나오스케가 암살된 후 정국은 혼란에 빠지게 되었다. 이후 15대 쇼군 도쿠가와 요시노부가 대정봉환을 단행하였고, 정권은 조정에 이양되었다. 가마쿠라 막부부터 700년 가까이 이어온 무가 정권 시대는 막을 내렸다.
일본가이드전문학원 제공 - 에도시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