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 7일 일요일

번역자격증 대비 한국어속담(ㄱ)(141~160)

번역자격증 대비 한국어속담(ㄱ)(141~160)



가을에 친아비 제사도 못 지냈는데 봄에 의붓아비 제사 지낼까
=가을에 내 아비 제도 못 지내거든 봄에 의붓아비 제 지낼까.

가을일은 미련한 놈이 잘한다
가을 농촌 일은 매우 바쁘고 힘들기 때문에 미련한 사람처럼 꾀를 부리지 않고 묵묵히 해야 성과가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가을 중 싸대듯[쏘대듯/싸다니듯]
수확이 많은 가을철에 조금이라도 더 시주를 얻기 위하여 중이 바쁘게 돌아다닌다는 뜻으로, 여기저기 분주히 돌아다님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가을 중의 시주 바가지 같다
가을에는 곡식이 풍성하여 시주도 많이 하게 되므로 시주 바가지가 가득하다는 데서, 무엇이 가득 담긴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가을철에는 죽은 송장도 꿈지럭한다
=가을에는 대부인 마누라도 나무 신짝 가지고 나온다.

가을 판에는 대부인 마님이 나막신짝 들고 나선다
=가을에는 대부인 마누라도 나무 신짝 가지고 나온다.

가자니 태산이요, 돌아서자니 숭산이라
앞에도 높은 산이고 뒤에도 높은 산이라는 뜻으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난처한 지경에 이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가재는 게 편
모 양이나 형편이 서로 비슷하고 인연이 있는 것끼리 서로 잘 어울리고, 사정을 보아주며 감싸 주기 쉬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가재는 게 편이요 초록은 한빛이라ㆍ검둥개는 돼지 편ㆍ검정개는 돼지 편ㆍ검정개 한패[한편]ㆍ솔개는 매 편(이라고)ㆍ이리가 짖으니개가 꼬리(를) 흔든다.

가재는 게 편이요 초록은 한빛이라
=가재는 게 편.

가재 물 짐작하듯
무슨 일에나 미리 예측을 잘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가죽이 모자라서 눈을 냈는가
보기 위해서 눈을 냈지 살가죽이 모자라서 눈을 내놓은 것이 아니라는 뜻으로, 남들은 다 잘 보는 것을 보지 못하는 사람을 핀잔하는 말.

가죽이 있어야 털이 나지
무엇이나 그 바탕이 있어야 생길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껍질 없는 털이 있을까.

가지 나무에 목을 맨다
워낙 딱하고 서러워서 목맬 나무의 크고 작음을 가리지 않고 죽으려 한다는 뜻으로, 이것저것 가릴 처지가 아님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가지 따 먹고 외수(外數) 한다
남의 밭에 가 가지를 따 먹고 남을 속인다는 뜻으로, 사람의 눈을 피하여 나쁜 짓을 하고는 시치미를 떼면서 딴전을 부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가지 많은 나무가 잠잠할 적 없다
=가지 많은 나무에[나무가] 바람 잘 날이 없다.

가지 많은 나무에[나무가] 바람 잘 날이 없다
가지가 많고 잎이 무성한 나무는 살랑거리는 바람에도 잎이 흔들려서 잠시도 조용한 날이 없다는 뜻으로, 자식을 많이 둔 어버이에게는 근심, 걱정이 끊일 날이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가지 많은 나무가 잠잠할 적 없다.

가진 놈의 겹철릭
한 사람이 필요 이상으로 물건을 겹쳐서 가지고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가진 돈이 없으면 망건 꼴이 나쁘다
몸에 지닌 돈이 없으면 비록 망건을 썼어도 그 꼴이 하찮게 보인다는 뜻으로, 돈이 없으면 그만큼 겉모양도 허술해 보이고 마음도 떳떳하지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가짜가 병이라
무엇이나 가짜라는 것은 차라리 없느니만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가짜 손오공
『북』 <서유기>에 나오는 손오공을 흉내 낸 가짜라는 뜻으로, 거짓으로 진실을 가리려는 자를 이르는 말.




번역자격증 대비 한국어속담(ㄱ)(141~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