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역사학원 제공 1. 한국이 세시풍습 - 5.오월
우 리 조상들은 3월 3일, 5월 5일, 7월 7일 등 같은 홀수가 겹치는 날은 양기가 강해 좋다고 여겨 명절로 삼아왔다. 특히 5월 5일 단오는 양기가 가장 강한 날이라고 하여 여러 가지 세시풍속이 행해졌다. 단오를 수릿날이라고도 하는데, '수리'란 고어로 '산의 날' , '최고의날' 이란 의미가 담겨 있다.
(1) 단오제
단 옷날 강릉에서 단오제를 지낸다. 4월15일 대관령 마루에 있는 남서낭을 모셔다가 강릉에 있는 여서낭당에서 함께 제사를 지내고 무당을 불러 굿을 한다. 단옷날 절정에 이르는데 20여일 동안이나 계속되는 영동 제일의 향토 제사이다. 강릉의 단오제는 2004년을 기해 세계적 수준이 부속에 관한 문화축제로이 발전을 시도하고 있다.
(2) 창포탕
단 옷날 창포 삶은 탕물로 머리를 가으면 숱이 탐스럽고 윤기가 있다고 해서, 이 날 머리를 감는 풍속이 전승되었다. 또 창포 뿌리로 비녀를 만들어 아이들 머리에 꽂아준다. 이 때 비녀에 연지를 붉게 칠하는데, 붉은색은 악귀를 쫓는 벽사의 뜻이 담겨 있다.
(3) 천중부적
단 옷날 나쁜 귀신을 쫓기 위해 부적을 만들어 붙였는데, 이를 천중부적이라 한다. 주로 귀신을 쫓는 내용을 붉은 글씨로 써서 문 위에 붙였다. 붉은 글씨 대신 처용의 얼굴을 그린 부적을 붙이기도 했고, 복숭아 나무 조각을 걸어 놓기도 했다.
(4) 복숭아 물들이기
봉 숭아 꽃잎을 따서 손톱을 빯갛게 물들이는 것을 봉숭아지염이라 한다. 주로 여인들이 행했는데, 꽃과 잎을 따서 백반을 섞어 으깬 뒤 손톱에 붙여 실로 감았다가 이튿날 풀면 고운 물이 든다. 옛 사람들은 귀신이 빨간색을 싫어한다고 생각햇 매우 즐겼다.
(5) 그네뛰기
단 옷날 여성들이 즐기는 놀이 중의 하나가 그네뛰기이다. 그네는 주로 거목의 옆에 뻗은 굵은 가지나 굽은 소나무 드에 매는데 때로는 긴 기둥을 둘 세우고 매기도 한다. 그넷줄을 두 손으로 움켜 쥐고 발판을 밟고 발에 힘을 주어 앞으로 갔다 뒤로 갔다 하는데, 높이 올라갈수록 잘 뛰는 것이다. 혼자서 뛰면 외그네, 둘이서 뛰면 쌍그네라 불렀다.
(6) 씨름
남 성끼리 서로 힘과 기량을 겨뤄 승부를 내는 놀이이다. 모래밭이나 잔디에서 상대방이 샅바를 잡고 발과 팔, 허리를 사용해서 여러 기술을 사용하여 상대방을 먼저 쓰러뜨리는 사람이 이긴다. 장정 씨름에서 마지막에 이긴 사람을 장사라 하여 황소를 포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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