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5월 13일 수요일

(가이드자격증시험대비)1. 한국의 세시풍습 - 2.이월

(가이드자격증시험대비)1. 한국의 세시풍습 - 2.이월
2) 이월

이월에는 경칩과 춘분의 두 절후가 있어, 봄기운이 돌기 시작하는 때다. 농사를 짓기 위해 소에다 쟁기를 달아 논밭을 처음 가는 초경을 했고, 상일꾼인 머슴을 위로하였다. 또 영등할미에게 제사를 지내 바람기 없기를 빌었고 한식. 청명에는 조상의 묘에 성묘하고 나무를 심고 이식하였다.


(1) 머슴날
이월 초하루가 머슴날이다. 한 해 농사를 시작하기에 앞서 머슴들을 위로하여 농사를 잘 짓도록 하는 날이다. 이날 동네 머슴들은 모여서 술과 음식을 배불리 먹고, 농약을 치면서 흥겹게 한바탕 논다. 이날은 또 20세가 되는 아이 농부가 동네 어른들에게 한턱을 내 그 해부터 품앗이를 하고 나서 받는 금액을 온품을 받을 수 있도록 했ㅇ니, 농부들의 성인식 날이기도 했다.

(2) 좀생이점
음력으로 이월 초하룻날 저녁에 좀생이별을 보고 일년 운수와 농사일을 미리 점친다. 좀생이별은 묘성의 속칭으로, 작은 별이 여려 개 보여 별무리를 이루고 있다. 좀생이별을 보고 운수나 종사일을 점치는 것을 '좀생이 본다'고 한다. 달과 좀생이별이 나란히 가거나 좀 앞서가면 좋은 징조이고, 멀리 떨어져 가면 흉년이 든다고 한다.

(3) 영등굿
영등신은 바람을 부리는 풍신으로, 바람이 많은 제주도와 남해안 지방에서 2월에 영등에게 제사하여 풍어를 기원한다. 영등은 하늘에서 2월1일 내려 왔다 20일에 올라가는데, 이 무렵 제주도와 남해안 일대에는 바람이 몹시 분다고 한다. 그래서 영등이 지상에 머물러 있는 이 기간동안 영등을 위로하고, 달래는 굿을 하는 것이다. 이 굿은 제주도와 남해 연안의 섬들을 대표하는 문화축제로 자리 잡은 영등제이다.

(4) 한식
조상의 묘를 손봐도 탈이 없는 날이라 하여 성묘를 한 후, 무덤의 잡풀을뽑거나 떼를 쌔로 입히고, 제석을 세우기도 한다. 또 이 날은 찬 음식을 먹으며 농가에서는 새해 농사를 준비한다.

(가이드자격증시험대비)1. 한국의 세시풍습 - 2.이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