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 자격증 대비 자원준비)1. 한국의 세시풍습 1.정월 -[2] (13) 제웅
그 해에 액이 든 사람은 제웅을 만들어 길바닥이나 개천에 버린다. 제웅은 짚으로 사람 모양처럼 만든 인형으로 이 속에 쌀이나 돈을 넣고 짚을 동여맨 뒤, 액이 든 사람의 생년월일을 적어 넣어 버린다. 그러면 액이 제웅을 주운 사람에게 옮아 그 해를 별탈 없이 보내게 된다고 한다.
(14) 낟가릿대
마당에 긴 소나무를 베어다 세우고 여기에 벼, 조리, 조, 콩, 팥, 등의 이삭을 매고 목화를 꽂아 장식을 한다. 2월 초에 헐어서 태우면서 "벼가 만석이오", "콩이 천석이오"하고 외치며 곡식의 풍년을 기원한다.
(15) 아홉차례의 행동
대보름날 아침에는 쌀, 보리, 콩, 팥 등 다섯가지 이상의 곡식을 섞어서 지은 오곡밥을 먹는데, 풍년을 비는 뜼이 담겨 있다. 또 이 날은 '밥 아홉 그릇을 먹고 나무 아홉짐을 해야 한다'고 했다. 잘 먹고 일 잘 하라는 뜼이 숨겨져 있다.
(16) 지신밟기
정월 대보름을 전후해 경상도 지방에서는 '땅의 신'을 위로해 그 해에도 풍년이 들기를 바라는 지신밟기가 베풀어진다. 농악패를 앞세운 마을 사람들이 농사가 잘 된 집이나 부잣집을 놀며 축원을 하고 지신을 위로하면, 주인은 음식을 마련하여 대접한다.
(17) 원님놀이
명절에는 서당 훈장도 차레를 지내기 위해 고향에 가기 때문에 서당이 빈다. 이 때 학동들이 모여 백성들의 소청을 해결하는 모의재판을 하며 즐긴다. 학동 중에서 원님, 죄인 등의 역할을 정해 놀면서 장차 훌륭한 고을 원님이 되어 백성들을 잘 보살피는 지혜를 터득하게 된다.
(18) 별신굿
옛날에는 병이 들면 귀신의 짓이라 여겨 굿을 하여 귀신을 내 쫓고자 하였다. 이러한 굿 중에서 마을 단위로 정기적으로 벌였던 별신굿은 병과 액귀를 내쫓는 것은 물론 마을의 평안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지금까지 행해지는 별신굿으로는 천 년이나 계속 이어져 온 '은산 별신굿', '하회별신굿'이 유명하다.
(19) 차전놀이
안동지방에 전승된 남성들의 대보름 놀이로 일명 동채싸움이라고도 한다. 동채를 만드는 나무를 베어 오는 의식부터 시작하는데 양패로 나뉘어, 넓은 광장에서 행한다. 동채를 메고 밀고 당기다가 기회를 보아 돌진해서 상대편의 동채를 눌러 땅에 닿게 하면 이긴다.
(20) 줄다리기
줄다리기는 주로 정월 대보름께 하는 놀이로 지방에 따라 추석에 하는 곳도 있다. 줄 두 개를 매듭(고)으로 연결하여 동쪽은 숫줄, 서쪾은 암줄로 삼아 힘을 겨루어 승부를 가린다. 암줄이 이겨야 풍년이 든다고 하는데 이는 여성이 생산을 상징하기 때문이다. 주로 남성들이 하지만, 자기 편이 몰리면 여성들도 들어가 힘을 보탠다.
(21) 고싸움
전라도 광주 근교에서 전승되어 온 남녀가 함께하는 놀이이다. 줄다리기는 줄을 당겨서 승부를 가리지만, 고싸움은 반대로 밀어 붙여서 승부를 가린다. 서로 밀어 상대방 고가 땅에 닿거나 한없이 밀리면 지게 된다. 고는 무거워 장정들이 메고, 여자들은 긴줄 끝을 잡고 따라 다닌다.
(22) 석전(石戰)놀이
정월 대보름날 두 마을이 각각 한 채가 되어, 개울이나 큰길을 사이에 두고 서로 돌팔매질을 하며 싸운다. 이를 석전놀이라 하는데 돌에 맞아 피를 흘리면서도 마을에 명예를 걸고 용감하게 싸웠다. 서울 근교에서는 만리동 고개에서 염천교패와 애고개패가 해마다 싸운 바 있다. 이는 일본의 조선 점령기간에 폭력적이고 원시적이 놀이라 평가되어 금지된 후 현재까지 시행되지않고 있다.
(23) 쥐불놀이
정월 대보름날에 마을 젊은이들이 횃불을 들고 논두렁, 밭두렁을, 달리면서 불을 태우고 노는 것을 말한다. 해충을 죽이고 다음해에 풍년이 들라는 의식이 담긴 신명놀이이다. 놀이 도중 이웃 마을 패들과 부딪치면 횃불을 휘두르고싸우는 횃불싸움으로 번지기도 한다.
(24) 달맞이
대보름날은 새해 첫 만월을 이룬다. 보름달이 막 솟을 때 소원을 빌면 이룰 수 있다고 믿어서 산으로 올라가 달맞이를 하였다. 서당 학동들은 글 공부가 늘기를 빌었고, 여인들은 바느질 솜씨가 늘기를 빌었고, 농사꾼은 풍작을 빌었다.
(25) 동제
우리나라는 마을마다 그 마을을 지키는 수호신이 있다고 믿었다. 이런 마을의 수호신을 모든 마을 사람들이 모여 함께 제사를 지내고 위로하는 것을 동제라고 한다. 동제에는 '산신제', '서낭제', '별신제', 등이 있다. 제를 지낼 때에는 온 마을 사람들이 준비에서부터 마무리까지 공동으로 해결하여 결속력을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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