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통역가이드전문학원 제공 일본의 역사 - 무로마치시대
14세기 무렵에서 16세기 무렵까지를 무로마치 시대라고 한다. 무로마치라고 불린 연유는 교토의 무로마치에 막부를 두었기 때문이다. 아시카가 다카우지가 남조에 대항에 새로이 천황을 옹립해 북조를 열었으며 교토 무로마치에 막부를 열었다. 각 구니에 두었던 슈고에게 경제적 특권을 주어 무로마치 막부의 지배력을 강화했다. 또, 구니의 행정과 사법권 담당했던 고쿠가의 기능도 점차 슈고의 권한으로 흡수되었고, 슈고 다이묘로 성장하였다. 이를 슈고 영국제라고 부른다. 이렇게 구축된 지배체제를 무로마치 막부-슈고체제라고 한다.
3대 쇼군 아시카가 요시미쓰는 남북조를 통일하였고, 명나라와의 무역을 하여 명황제로부터 일본국왕에 책봉되었다. 또, 슈고 다이묘의 세력을 억제하는데 노력하였다. 하지만, 슈고 다이묘의 반발도 있어 막부와 슈고의 다툼이 많이 발생하였다. 15세기 중엽에 와서 쇼군의 후계문제로 촉발된 오닌의 난이 발생하여 막부의 힘은 약해져 갔고, 메이오 정변을 계기로 막부-슈고체제는 붕괴되었다. 이후 전국의 하극상의 기조가 팽배해졌으며 슈고를 밀어내고 슈고다이 또는 지역호족인 고쿠진 등이 지역을 지배하는 센고쿠 시대가 도래하게 된다.
이 시대의 사회원칙은 자력구제였으며, 각계층 안에서 연대를 해 행동하였다. 즉 잇키가 발생하였고, 촌락에 있어서도 자치권을 가진 총촌(惣村)이 전국 각지에 생겨났다. 서일본에서는 교역이 활발하였고, 그에 따른 부작용으로 한반도와 중국대륙에서는 왜구가 출몰하였다. 문화면에서도 렌카와 사루가쿠, 다도 등 무로마치 문화가 꽃을 피웠다. 이 문화는 선종의 영향을 받아 간소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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